울산 동구 화암초등학교(교장 김욱년)는 29일(수) 오전 10시 동부소방서 화암 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에는 화암초등학교 교직원 및 전교생, 화암 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970여명이 참여해 화재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2층 교무실 앞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음을 가상하여 실제 상황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피 훈련 후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 훈련,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이 포함되었다.

화암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매년 지속적인 소방훈련 실시로 실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안전교육의 지속성과 생활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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