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초등학교(교장 임효근)는 18일(화)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남서부지부와 연계한  등교시간 놀이문화 설문조사를 통해 즐거운 놀이문화를 가꾸는 데에 포석을 마련하였다.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남서부지부의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연계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이 꿈꾸는 놀이를 그림과 문장으로 표현하고 친구들과 자신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봄으로써 올바른 놀이 문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회, 도동초 교직원들도 참여함으로써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놀이 문화를 파악하고 아동 권리 신장을 바탕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추구하는 놀이 문화를 가꾸어가는 데에 뜻을 합치게 되었다.

임효근 교장은 “우리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개별, 단체 놀이 교구를 구비하고 학급에 배부함으로써 건전한 놀이문화를 가꾸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가꾸는 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OO 학생은 “요즘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심각한데 우리학교 친구들은 보드게임, 전통 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많은 친구들이 놀이를 통해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 놀이문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학생들이 빛나는 꿈을 가꾸고 행복한 미래의 길을 열기를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