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여중 공감로드 사제동행(2차)

“멀어서 쉽게 가볼 수 없는 부산을 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가서 활동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경산여자중학교(교장 신현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연 4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공감로드 사제동행’ 활동을 학생24명, 교사6명이 5인 1조로 결연을 맺어 지난 6월15일(토) 2차로 부산 태종대,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진행했다.

본교 사제동행체험활동은 사제 간에 결연을 맺어 1년 동안 선생님과 학생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선생님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야외체험활동 등을 진행함으로써 사제 간의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고민을 털어 놓는 등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바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지체계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제동행활동은 먼저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다누비 열차를 타고 전망대, 등대, 태종사 등에서 활동을 하며 대한해협과 기암괴석 등을 관람 한 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하늘에서 바다 수면을 바라보며 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시간을 가진 뒤 주변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조별로 사제 간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현구 교장은 “학교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과 사제의 정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넓은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좀 더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길 기대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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