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은 세계인구의 날로 우리나라는 저 출산‧인구 불균형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적 영향이 점차 문제시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7월 한 달 동안 저 출산‧인구감소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인식을 전환하고 아이 낳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가정을 통한 행복도시 만들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먼저, 경주시 인구 유입을 위한 fallin in 경주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시의 참신한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활동 등 문화와 사람을 소개함으로써 2040세대가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 경주를 홍보했다.

 

또한 12일은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죠세핀 킴 교수와 함께 ‘아이가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소중한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불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커플매칭사업, 작은 결혼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무료 개방 장소를 발굴해 MOU를 체결하는 등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결혼식을 통해 소중한 가정을 이루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들을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홀로 사는 사람들이 결혼을 할 수 있도록 만남과 작은 결혼식 활성화를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경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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