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 도현사 주지 현공스님과 신도들의 모임인 산절로순례단에서는 불교의 5대 명절 중 하나인 백중기도 회향 후 8. 20.(화) 지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회비의 일부를 모아서 구입한 80만원 상당의 쌀 10kg 20포, 라면 10박스를 기탁하였다.
현공스님은 “이번 백중기도 회향 후 산절로순례단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마련했다” 며 소외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이재익 지산동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펼쳐 주시는 도현사 주지 현공스님을 비롯한 산절로순례단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가정에 골고루 잘 전달하고 소외되고 고립된 가구가 없는 지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