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이하 경남)가 오는 27일(일) 오후 3시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 상대 홈경기에 ‘경남이의 꿈그리기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경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종합안내소에서 할 수 있다. 총 참가인원이 500명인만큼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현장 접수 시작 시간에 맞춰 경기장을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접수 후 참가자들은 ‘경남FC’를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 또는 글짓기 활동을 하면 된다. 작품 제출 장소는 접수 장소와 동일한 종합안내소이며, 제출 마감시간은 경기 종료 후 30분 이내다.
사생대회에 필요한 도화지 또는 원고지는 구단이 제공한다. 다만 그림 그리기 또는 글짓기에 필요한 필기도구, 크레파스, 수채도구 등의 도구와 돗자리 등은 참가자가 지참해야한다.
수상자는 10월 31일(목)에 구단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입선 4명 총 7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NH경남농협 상품권 20만원과 함께 상장 및 경남FC 기념품이 수여되며, 다음 홈경기인 11월 2일(토) 상주전에 시축 주인공으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2019 K리그1 파이널라운드를 앞둔 경남은 오는 19일(토) 수원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시즌 마지막 다섯 경기를 치른다. 이 중 세 경기가 홈경기라는 점은 올 시즌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경남에게 굉장한 호재다.
마지막까지 K리그1 잔류를 위한 숨 막히는 접전이 예상되는 2019 K리그1 파이널라운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