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0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남자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선남면 도흥 3리 마을회관에서『 우리 할배 요리교실 2기』를 운영한다.

 

『 우리 할배 요리교실 』은 상반기 금수면에서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노년기 영양관리 등 보건교육과 함께 미역국, 된장찌개 등 기초 요리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노년기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조리실습 후 조리한 음식을 함께 나눠먹음으로써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영양관리와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 고 말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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