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오전 10시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통정회 등 자생단체, 공무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대청소는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전개되는 '범국민 클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는 18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선포식'을 하루 앞두고 일제대청소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높였다.

 

송영명 태화동장은 "국가정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전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의 깨끗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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