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도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재성)는 지난 19일(토), 20일(일) 양일간 청도면 근기마을과 당숲마을에서 의료봉사 및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청도면 새마을 지도자회는 청도면 근기리의 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벽면 페인트 작업을 실시하고 환경정비도 함께 추진했다.

 

또, 지난 20일 부산제일교회의 지원을 받아 의사, 한의사, 약사 7명이 청도면 고법마을을 방문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20여 명의 건강상담과 진료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약 처방도 함께해 호응을 얻었다.

 

이재성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매년 이루어지는 의료봉사와 지역봉사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종황 청도면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는 청도면 새마을지도자회에 청도면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활기찬 청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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