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축구협회(단장 김만식)는 2019 경산시장기 축구대회 및 풋살대회를 개최하면서 쌀 10kg 200포대(7백만 원 상당)를 경산시에 기부하여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가족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만식 경산시축구협회 회장은 10월 20일 개회식에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에 동참해준 축구인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와 콘텐츠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경산시와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상하이시 펑센구 축구협회 왕건국 회장 일행이 참석해 양 도시 교류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경산시축구협회의 발자취는 놀라움 그 자체이다.


국제유소년 대회 첫 개최에서부터 아마추어 풋살팀 국내 첫 프로 대회 3위,경산시 첫 생활체육대축전 축구 우승, 대련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첫 우승, 중국 축구단 전지훈련 유치,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경산 U-15창단, 중국 상하이시 펑센구 축구협회와 절강성 타이저우시 타조클럽, 그리고 대련 승리연맹과의 MOU를 통한 축구발전과 미래 유소년 축구 비전은 『2019 코리아 스포츠 진흥대상』으로 인정받았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저작권자 © 영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