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초등병설유치원(원장 윤명희)은  지난 10월 17일(목) 우리나라 전래놀이를 통해 놀이를 이해하고 즐기는 놀이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곱고 고운 우리의 옷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은 우리 민속놀이에 관심을 가지고 귀를 쫑긋 세워 하나라도 놓칠세라 듣고 질문하고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민속놀이 잔치의 첫 마당을 열었다.

투호놀이,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 공기놀이,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형님들과 조를 나누어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는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으로 우리 조상들의 얼과 지혜를 느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다.

가장 재미있었던 놀이는 "사방치기와 윷놀이"라고 했으며, 가장 어려웠던 놀이는 "딱지가 넘어가지 않아 팔이 아파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놀이에 친숙해 지는 큰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자유놀이시간에도 수시로 놀이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