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산양읍 학림, 욕지면 노대 등 18개 보건진료소 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에서도 치매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을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도서지역을 포함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불평등을 해소하고 고령화로 인하여 증가하고 있는 치매의 조기발견 및 관리를 위해 치매예방사업 대상과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