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제14대 회장 이·취임식,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는 13일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제13대 회장 이임식 및 제14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박종환 총재의 주관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김혜정 대구시 의회 부의장,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과 자유총연맹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한 이석열 제13대 회장은 2014년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연임하여 지난 6년 동안 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를 이끌어 왔다. 재임기간 중 지부 산하 청년협의회 지구촌 재난구조단과 여성협의회 어머니 포순이 해외 봉사단 운영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3세계 해외봉사단을 매년 정기적으로 파견하고 있으며, 자유총연맹 조직의 단합을 위해 ‘한마음대회’와 전국적 규모의 행사인 시·군·구 청년회장 체육대회 등을 개최하며, 대구시지부의 발전을 이끈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수여하는 봉사장을 받았다.

 

또한 이번에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영만 회장은 현재 제이아그로(주) 대표이사, 대구대학교 생명환경학부 겸임교수, 스톨러제이 농촌복지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임중이며, 대구경찰청 외사협력위원회 위원장과 대구·경북 의령군 향우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한국자유총연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65년 전통의 국민운동단체이자,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의지위를 인정받은 비정부기구(NGO)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국리민복 가치관 정립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시지부는 그 선봉에 서있는 만큼 신임회장의 리더십 아래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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