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지혜다’주제로 혁신적 대학교육 모델 모색 및 성과 공유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양일간 ‘제5회 경남대학교 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대의 혁신적인 대학 교육모델 모색과 고등교육의 동향, 교수법과 관련된 다양한 시도와 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으며, ‘경험이 지혜다!’를 주제로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하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우선 2일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열린 세션1에서 황지은(영어학과 3) 학생은 ‘경(험을 통해) 지(혜)에 오르다!’ 주제로 학습공동체를 통한 활동 후기를 공유했으며, 초청 강연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이재경 교육혁신원장의 ‘2030 미래교육체제와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방향 및 추진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정우준(미디어커뮤니케이션 3) 학생은 ‘경험에서 기회로’를 주제로, 전영록 교무처장은 ‘2020학년도 교육과정 개편’을 주제로, 김선영 경험기반학생성공센터장은 ‘2020 신입생세미나’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3일 오전 창조관 평화홀에서 열린 세션2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홍정효 단장과 조영재 교수의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가 있었으며, 김선영 경험기반학생성공센터장과 조명래(법학과 3) 학생, 김지은(환경에너지공학과 4) 학생은 ‘2019년 FESTA-WEEK 운영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학혁신지원사업단 김지영 교수는 ‘진로·학습컨설팅 운영결과 및 학생상담 연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후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논의하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진행된 세션3에서 정은희 지역사회지원센터장과 교육학과 3학년 임정수, 장은솔 학생은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PBL 수업 사례’를 주제로, 신정활 교수학습혁신센터장은 ‘IC-PBL 수업’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권정숙 학생창업지원센터장은 ‘경남대 학생의 인간중심적 문제해결 역량 증진을 위한 디자인 씽킹 교과목 개발’을 주제로, 교육학과 이진희 교수는 ‘과정중심평가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후 총평과 함께 폐회식을 갖고 ‘제5회 경남대학교 교육혁신포럼’의 막을 내렸다.

 

전하성 교학부총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교육 혁신포럼은 교육에 대한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며 “교육의 변화와 발전, 학생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모인 만큼 이를 활용해 지속적인 대학혁신으로 지역밀착형 대학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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