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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수비 강화를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이자 전 국가대표 수비수인 윤석영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
K리그에서 137경기에 출전한 윤석영은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다.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제 30회 런던 올림픽 동메달,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두루 거쳤다. 빠른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날카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가는 빠른 오버래핑도 탁월한 선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윤석영은 “전통이 깊은 부산아이파크에 오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조덕제 감독님을 필두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수비와 공격 부문에서 추가적인 전력 보강을 통해 2020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