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면 청년회(회장 황도윤)는 지난 10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무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 이불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면청년회 이․취임식 행사를 간소화하고 그 비용을 사회 환원 사업의 일원으로 무안면 저소득층 20가구에게 이불 1채씩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하면서 황도윤 청년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준 무안면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안면 청년회는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큰 일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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