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온정으로 일렁이는 사랑의 염색봉사

사천 용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선)에서는 지난 12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연호마을 외 14개 마을회관의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매년 설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에게 염색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서 곧 고향으로 내려올 손주들에게도 젊은 할아버지, 할머니로 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용현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염색봉사뿐만 아니라 지난 9일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여러 자생단체 봉사활동을 선도함으로써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장 이향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3대 새마을정신(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용현면을 만들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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