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설맞이 깨끗한 동네 만들기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일제대청소에는 성안동 자생단체, 통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해 성안우체국과 애니원고등학교 2구역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취약지인 주택가 이면도로, 도로 및 공원 등 상습투기지역의 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또 현수막과 벽보, 전단지 등 환경을 훼손하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활동과 자생단체별 1단체 1공원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경희 성안동장은 "설날을 앞두고 지역 내 방치된 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오랫만에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저작권자 © 영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