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평화시장 2층 지난해 12월 11개 점포로 개장

울산시는 1월 16일 오후 2시 신정평화시장에서 송철호 시장, 강상근 청년상인 회장, 청년상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평화시장 키즈와 맘 청년몰 상인과의 소통 데이(day) 행사’를 갖는다.

송철호 시장은 신정평화시장에 조성된 ‘키즈와 맘 청년몰’을 참관하고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창업한 청년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한다.

‘키즈와 맘 청년몰’에는 만두, 파스타, 돈까스 등 어린이와 엄마들이 즐겨찾는 식사류 4개, 생과일 주스, 솜사탕, 꽃차 등 디저트류 5개, 유아동복과 핸드메이드 소품 제작, 원데이 스쿨 등 3개 특화 체험점 등 총 11개 상점이 운영되고 있다.

앞서, ‘키즈와 맘 청년몰’은 지난 2018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국비 등 총 11억 7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신정평화시장 2층에 청년상인 점포(11개),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또한 울산 남구청이 평화시장 외벽리모델링, 창호 설치, 노출전선 정비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12월 12일 개장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소 침체되었던 신정평화시장 일대가 청년몰 조성으로 생기가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하였다.”며 “청년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청년몰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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