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지향적 서예공동체 달성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사)한국서예협회 이사이며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인 서예가 탄공 박창섭 선생이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 제5대 지회장에 취임했다.

 

박창섭 서예가는 지난 1월 포항에서 열린 2020년도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 총회에서 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나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 지회장은 “경북 유교문화의 중심지이면서 경북도청 소재지인 안동으로 지회가 옮겨 온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전통 문화인 서예를 계승 발전시키고, 경북지회를 미래 지향적 서예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1989년 창립된 (사)한국서예협회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예 단체로 경상북도지회는 1992년 창립되어 도내에 12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27회의 경상북도서예대전 개최와 함께 경북지회 회원전, 경상북도 서예대전 초대작가전을 매년 개최하는 등 전통 문화의 계승과 지역 서예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해왔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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