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 입장 전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준수하며 진행 예정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농업인 대면교육을 6월 1일부터 재개한다.

 

영주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농업인대학, 애플스쿨 등 3과정의 집합 교육을 잠정 중단하고 네이버 밴드, 유튜브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농업인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가 유지된 지난 3개월간 개강식을 포함해 총 8회에 걸쳐 672명이 네이버 밴드를 통해 출석을 체크해 관내 농업인들로부터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6월 1일부터 재개되는 농업인 대면교육은 농업자격증반 종자기능사과정을 시작으로 농업인대학, 애플스쿨 등 총 5개과정으로 추진되며, 교육장 입장 전에는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을 실시하고 교육장 내에선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김교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업인 교육의 정상화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해 영주시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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