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휠체어 바이크 라이딩 및 코로나19 극복 위한 대구 동구 감사 이벤트 개최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회장 최형석)는 지난 5월 29일 동구청 열린마당에서 중증장애인과 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 휠체어 바이크 라이딩 및 코로나19 극복 덕분에 챌린지 감사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팔공산에서 비슬산까지’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신체적 여건으로 이동의 제약이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휠체어 바이크를 이용하여 아양기찻길과 동촌해맞이다리 등 동구의 관광명소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야외 활동을 통한 사회적 자립심과 자존감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연일 몸을 아끼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동구청 공무원과 보건소 의료진,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동구지회 회원들이 직접 덕분에 챌린지 이벤트도 실시해 민과 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감동을 전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신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회원 및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격려가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멋진 동구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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