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여행이 되는 생활관광도시 대구북구, 서리지 감성마켓 조성 등 북구 현실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 사업 제시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해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12개월간 진행했던 대구 북구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6월 2일(화)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간부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수행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관광개발 기본구상 ▲핵심관광자원 개발전략 ▲기존 관광자원 명소화 전략 ▲관광이미지 제고 전략 ▲관광수용태세 개선 전략 ▲축제 및 이벤트 활성화 전략 등 주요 내용과 그동안의 추진사항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도출된 관광수립(안)과 관련해 자문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청취도 함께 이뤄졌다.

 

발표 세부내용으로 대구 북구화담(北區和談) 사업, 뉴트로파크 조성사업, 서리지 감성마켓 조성사업, 부키를 활용한 관광이미지 제고사업, 북구칠성 조성 및 활용사업, 등 북구 현실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의 사업이 제시되었다.

 

‘일상이 여행이 되는 생활관광도시 대구북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대구북구 관광 100만 시대 창출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관광종합개발계획 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하여 대구북구를 반드시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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