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1일(금)부터 휴장 중이던 숙박시설을 100일 만에 문을 열었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5월 6일에 관광지 운영 재개를 하였고, 6월 2일(화)부터 고령군 관광상품 통합관리 홈페이지 (mall.goryeong.go.kr)에서 숙박시설 예약이 가능하다.

숙박 예약이 가능한 시설은 군이 직접 운영하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펜션 및 캠핑장, 대가야생활촌 한기촌과, 민간이 운영하는 부례관광지 바이크텔, 카라반 및 캠핑장이다.

고령군은 숙박 고객 입실 전후 철저한 소독, 숙박 고객 전원 입실 전 발열 체크 및 방문 대장 작성 등 숙박시설 운영 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국민들이 고령군 숙박시설에 방문하여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을 지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저작권자 © 영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