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6월 9일부터 21일까지 기획초대전시 ‘백낙효전’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백낙효전’은 한국적 이미지를 대주제로 삼으며 부귀와 영화, 성공을 한 시(時)도 쉴 틈 없이 정진하는 현대인에게 ‘마음의 평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밀양 출신의 백낙효 화백은 우리나라의 실생활 소재인 한국문양, 꽃, 물고기, 음양오행 등을 릴리프기법으로 표현하며 독자적인 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백낙효 화백은 “를 계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미대를 졸업하고 미술 교사로 후진 양성을 해 오면서도 그림을 계속 그려 온 덕분에, 고희를 넘긴 나이에 고향인 밀양에서 초대전을 가지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단체 관람 등 문의는 전화(055-359-4500)로 하면 된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저작권자 © 영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