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지원청, 등교 개학에 맞춰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 실시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등교개학 후 학교급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학교급식기구 미생물검사’를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했다.

등교 개학 후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에서는 식당 칸막이 설치, 엇갈려 앉기, 한방향 앉기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급식 기구의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학부모의 불안감의 최소화 시키고 있다.

이번 검사는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학교 조리실의 칼, 도마와 학생용 식판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으로 미생물의 잔존 여부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기구는 즉시 폐기하거나 소독을 강화하여 안전성이 확보될 경우에 사용토록 하고 있다.

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과 함께 식중독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최대로 끌어올려 학생과 학부모님이 믿고 찾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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