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 소재 움사랑생태 어린이집에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자 7월 2일(목)에 읍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해 이불 20채 및 다용도 매트 3개를 기탁했다.

움사랑생태 어린이집 원생들은 손수 모기퇴치 패치를 만들어 원생 학부모님들께 판매를 한 수익금을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해 이불 및 다용도 매트를 구입하고 사랑 나눔 카드까지 정성껏 만들어 읍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문수아 어린이집 원장은“평소 우리 아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이번에는 어려운 가정에서 생활을 하고있는 또래 친구들을 위하여 무엇이 필요한지 고심한 끝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 및 다용도 매트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권오훈 동장은“움사랑생태 어린이집 사랑나눔 천사들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 지역에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해 준 이불 및 다용도 매트를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