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재학생 대상 공모, 대상 임지은(전기공학과 1) 학생 등 10명 수상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학장 김현수) 인성체험증진센터는 ‘제3회 창의적 대학설계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양필수 과목인 ‘창의적 대학설계’를 이수한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대학생활 로드맵을 설계할 기회를 주기 위해 개최됐다.

‘새내기의 대학생활을 통한 나의 길 찾기 비전 로드맵’ 주제의 공모전엔 신입생 17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초교양대학 소속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구체성과 독창성, 공감성, 실현가능성, 전달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렸다.

지난 7일 오전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705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은 임지은(전기공학과 1)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희정(고고미술사학과 1)·홍세진(화학공학과 1) 학생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은정(간호학과 1)·이우진(정치·사회학부 1)·정솔(체육학과 1) 학생은 우수상을, 강효정(조경학과 1)·김민지(사학과 1)·박신영(식품영양학과 1)·이수민(사회복지학과 1)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 학장은 “코로나19로 학교에 오지 못하는 상황에 1학년들이 많이 당황했을 텐데 기초교양대학에서 운영하는 창의적 대학설계 과목이 앞으로의 대학생활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에 설계한 로드맵을 잘 간직하고 지켜서 목표를 이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상을 받은 임지은 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며 조금 나태해진 부분도 있었는데 창의적 대학설계를 통해 꿈과 목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꿈을 위해 계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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