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7일 새마을회관에서 읍면동 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 80세대를 대상으로 먹거리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는 경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 주관으로 매월 추진하는 밑반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달에는 밑반찬 대신 라면, 통조림, 과일, 떡 등을 준비했다.

 

손지익 회장은 “아직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세트를 만들어 전달하고 싶었다”며, 매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매월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자체사업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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