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지저동 소재 보경카오디오 대표 곽진영씨는 지난 23일 지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본인에게 지급된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금으로 전달하였다.

 

보경카오디오에서는 2015년 8월부터 저소득층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을 지원하기 시작하여 차츰 한 명씩 지원 대상을 늘려 현재는 저소득층 아동 네 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저소득층을 위하여 수시로 50 ~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또한, 보경카오디오에서는 올해 발생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지난 2월에는 저소득층 마스크 구입을 위하여 50만원을 지원하였고 6월에는 정부에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하였으며 이번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도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여 올해 전달된 기부액만 500만원 이상에 이른다.

 

나용균 지저동장은 “지역사회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부된 금액은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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