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영주1동 주민센터(동장 장춘자)는 민·관 협력사업으로‘하절기 주거취약계층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홀로어르신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지원 봉사활동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도영희) 및 주민들과 함께했다.

 


대상자는 만 87세 고령의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으로 현관과 거실, 주방이 곰팡이로 얼룩지고 벽지가 일어나서 위생상태가 매우 불결한 상태였다. 문도 잘 열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던 차에 가정방문을 통해 어려움이 확인됐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청소와 주방·벽지시트 교체, 페인트 칠 지원 활동을 했다.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영희 민간위원장은“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서 소통하고 당면한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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