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보안관 28명 관내 식품접객업소 6,663개소 점검

울산 남구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6일부터 먹거리 안심보안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먹거리 안심보안관은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4개조 28명으로 구성되며, 동별 지정보안관이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6,663개소를 대상으로 8~12월까지 5개월간 주1회 활동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달 23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마쳤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종업원의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확인 ▲식재료 보존‧보관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안내 및 교육 ▲영업자 준수사항 및 조리장 위생관리 준수여부 점검▲식품위생에 대한 홍보‧계몽 및 정보 수집활동 등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지계도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추후 담당공무원이 재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음식점 등 종사자 마스크착용 의무화 행정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종료 시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 영업자 및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예방에 기여한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전수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 및 올바른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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