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곤)는 지난 11일부터 8월 5일까지 총13회에 걸쳐 13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270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활용 특성화 기술교육을 추진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한 이번 기술교육은 13개 읍면의 대표 농산물인 옥수수, 미나리, 양상추, 파프리카, 부추 등 15종을 활용한 요리실습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식생활 응용기술 능력 함양으로 여성농업인이 자긍심을 가지고 농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으며, 교육 완료 후에는 크고 작은 지역 행사에 지역 농산물 요리 전시를 하여 의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융복합담당은 “사회 변화에 대응한 실용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둔 과제교육과 당면 영농기술보급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사회의 발전 주체로서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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