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 소재 브리즈 헤어(원장 성윤희)는 매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 1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성윤희 원장은 “내가 가진 재능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결심하게 되었다”며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월선 평산동장은 “미용실에 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저소득세대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해주어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대상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 힘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많은 대상자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재능기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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