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와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변성혜)는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관내 5개교(성신여자중학교, 상지여자중학교, 낙운중학교, 용운중·고등학교)가 선정되어 있으며 8월 4일 용운중학교를 시작으로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으로 ‘마음 들여다 보기’ ‘디지털 리터리시’ ‘보고 듣고 말하기’ ‘마음성장퀴즈대회’가 있으며 교사에게는 ‘청소년 자해행동에 대한 접근’ 교육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관리는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며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청소년기 문제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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