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에게 체육 통한 즐거움 선물, 대회·전지훈련 유치 등 지역경제 활력 다짐

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는 현재 공석중인 사무국장에 김창한 사무차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체육회에 따르면 체육회의 원활한 운영을 기하고 대국민적 사태인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모든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과정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 임명절차(이사회)를 거쳐 5일 함양군체육회 김창한 사무차장을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송경열 회장은 “훌륭한 인재가 어려운 결단을 내려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 군 종목단체와 읍·면체육회, 엘리트 및 생활체육 그리고 학교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함양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일을 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라며 “특히 민선체육회로 바뀌면서 체육회는 사무국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더욱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임명된 김창한 사무국장은 함양중(40회), 대구대학교 등에서 전문 축구 선수생활을 하였으며, 이후 제일은행 축구단(1994~1996), 한일생명 축구단(1996~1998)을 거친 엘리트 출신으로 대학 최우수선수 등 많은 수상 경력을 갖춘 선수 출신이며, 2004년 함양군청에 입사하여 체육 시설물 관리와 함양군체육회에 공헌하였으며 16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창한 사무국장은 “함양체육을 위해 20년간 군민들과 함께했으며 체육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에게 체육을 통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각종 대회유치, 전지훈련유치를 통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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