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초등학교(교장 정인자) 2020 영도다행복교육지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고려하여 학교 안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영도초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 안 다양한 체험공간을 꾸미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계하고 직접 동참하였다.

본교 5,6학년 학생들은 우리학교를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 만들기(캐릭터 꾸미고 이름 붙이기) 활동을 비롯하여 내 마음의 한 문장(책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한 문장 적고 전시하기)의 활동과 더불어 우리학교 상징물을 세우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100년 전통의 영도초를 상징하는 교복 입은 학생들의 토우와 꽃을 제작하고 주변 환경을 조성하여 눈길이 머무는 멋진 포토존이 완성되었다. 포토존은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직원 모두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는 장소가 되고 있다.

영도초등학교는 2020 영도다행복교육지구 운영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학부모와 함께 교육활동을 운영하면서 학부모에게는 교육공동체로서의 학부모 책무성 강화 교육활동 참여 기회 제공하고 학부모가 가진 학교와 마을의 중첩 지위를 활용한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가고 있다.

정인자 교장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간조성을 통해 애교심 및 자부심 증대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꾸준하게 학부모가 참여하는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하여 학부모의 마을 교육공동체로서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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