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0일 추석연휴 대비 연안사고 및 해상안전 예방을 위하여 주말 낚시객이 많이 모이는 연안 항·포구 및 신항만 일원에서 코로나19관련 안전신문고 앱 홍보 및 해상안전 위험지역을 순찰했다.

 

해상안전보안관은 바다와 해당지역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주민 중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자발적으로 지원한 자로 인명구조, 응급처치, 수중레저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한 구조능력이 우수한 지역민 6명이 3인 2개조로 편성되어 운영된다.

 

주요임무는 위험성이 높은 연안 해역에서 ▲순찰을 통한 안전계도 및 홍보 ▲위험표지판,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에 발굴·제보하여 연안 주변의 안전 위해요소 사전 차단 ▲주말을 이용하여 우리시를 방문한 낚시객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해양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송도근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해상안전보안관을 통해 연안 해역에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사천시는 추석대비 안전사고 예방 홍보주간도 운영하여 한다.

박준서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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