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회장 송수건)가 지난 10월 24일 화명생태공원 일대에서 낙동강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낙동강을 만들기 위해 일부 대원들은 직접 잠수하여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중의 부유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였다.

 

나머지 대원들도 둔치 주변 곳곳에서 세심하게 정화 활동을 펼친 결과, 이날 하루 동안 총 0.5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송수건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준 우리 해병대전우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병대전우회의 특기를 살린 낙동강 수중 정화활동을 지속해 생태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