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 펼쳐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군집 드론쇼 및 빛 축제 개막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자연 속에서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2020 태화강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화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미래형 시민 가족축제로 구성, 처용문화제와 연계 추진하여 관광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주역인 드론을 활용하여 밤하늘에 펼쳐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군집 드론쇼 및 미디어아트와 라이트박스를 활용하여 세계적인 거장의 그림과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조성하여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이번 ‘2020 태화강 빛 축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구민들 정서를 위로하고 심리적 안정성을 주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0 태화강 빛 축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참여자를 순간최대 400명으로 이격거리 유지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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