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동평초등학교(교장 오난영)는  울산환경사랑회 지원으로  지난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4시까지  여천천  생태체험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정숙영 외 2명의 울산광역시 환경생태해설사와 함께  ‘봄꽃과 봄꽃 주변 곤충 친구들 ’이라는 주제로 여천천 주변 식물과 물속 생태를 관찰하고, 조별로 봄꽃 액자 만들기, 친구 꽃 찾기 등 전통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우하윤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참여한 여천천 생태체험이 너무 즐겁고, 봄꽃과 곤충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니 오래 기억에 남는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여천천 생태체험활동은 2016년부터 4년째 동평초 어린이들에게 도심 자연형 생태하천인 여천천의 환경을 보존하고 사람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운영중에 있다.

오난영 교장은 “지역사회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뜻을 가진 봉사단체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마을과 자연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워가기를 바란다”며 활동에 대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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