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마케팅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18년 상반기 동안 191개사 359백만불(계약가능금액 194백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려 중소기업 해외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선진국과 주요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이란 경제제재 재개 등 대내외적으로 세계경제 리스크가 잔존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또한, 수출 위험부담을 완화하고 외부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김경수 지사는 7월 16일 도청 실국본부장과 경남발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주요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열고 피서지 안전·위생·물가관리, 체감경기에 대한 대책 등을 꼼꼼히 챙겼다. 그리고 투자와 고용을 만들어 내는 기업과 기업인을 대하는 공무원들의 태도 변화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먼저 폭염대책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 때문에 걱정이 된다”며 “특히 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농어민과 현장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언론기관의 협조를 받아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예방이
경상북도는 16일(월) 도청 다목적홀에서 승진임용 소방공무원 14명과 신임의용소방대장‧부대장 56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나갈 승진임용 소방공무원(지방소방정 6, 지방소방령 8)과 신임 의용소방대장(29명)․부대장(27명)에 대한 임명장을 직접 수여했다. 신임 의용소방대장․부대장 56명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보조, 화재예방 홍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도민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경남도는 적조대응 준비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위하여 지난 13일(금) 2018년 적조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별 적조방제 실전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수산기술사업소에서 개최된 적조대책위원회는 올해 적조피해 최소화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 적조피해 예방을 위한 기관별 협조요청과 적조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였다. 또한, 양식어류 폐사체 처리의 근본적 방안 마련과 피해발생 전 긴급방류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도 채택하였다. 경
경상남도는 2018년 당초 예산보다 6,413억 원(8.8%) 증액한 7조 9,210억 원(일반회계 7조 2,686억원, 특별회계 6,524억 원)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여 7월 12일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정부의 일자리 추경에 포함된 국비와 이에 대한 도비 부담분을 반영했다. 조선산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역사회 전체가 고통을 겪고 있어,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창원시와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지원에 336억 원을 편성했고, 일자리 창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도민인수위 산하 도민참여센터 ‘경남1번가’는 오는 10일(화) 오전 10시 30분, 경남도립미술관(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296) 다목적홀에서 여성들을 위한 ‘맘마미아 정책제안 토크쇼’를 개최했다. 경남1번가는 열린 공간에서 손쉽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함으로써 도민 누구나 도정에 참여할 수 있음을 전파한다는 취지다. 이번 ‘맘마미아 정책제안 토크쇼’를 시작으로 청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토크쇼에는 100여 명의 참석자와 정보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화), 하루 종일 중앙 소통과 국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이철우 지사는 오전에는 신북방경제의 컨트롤타워인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방문해 송영길 위원장과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경북 동해안을 환동해 북방경제의 전진 기지화하는데 위원회 측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대통령직속 기관인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들러 간부 및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구미가 다시 ICT, 전자의 중심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바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 김해시 ‘봉황예술극장 조성사업’과 산청군 ‘간디숲속마을 창작․자립 공방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마을공방(Village Factory)’은 님비현상 등 개인주의 심화, 노인 소외문제, 세대간 갈등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지역단위 거점공간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올해 사업은 지난 5월 공모를 실시하여 6월말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실현가능성, 공동체성, 효과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
경상북도는 올해 영일만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6월말 기준 누적 56,296TEU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44,826TEU 대비 25.5% 증가한 수치로, ‘12년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영일만항의 올해 목표는 수출입 화물 125,500TEU를 처리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하반기에 더욱 집중되는 경향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 물동량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의 물동량 증가세가 가장 높았다. 자동차 물동량은 23,265TEU를 처리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60%가 증
경상북도는 민선7기를 맞아 지역 건설업계의 경영난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공사비 현실화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과 함께 도내 건설현장에서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한 현장실사와 토론회를 갖고 공사비 현실화가 시급한 상하수도 관로공사에서 개선방안을 찾아 계약원가심사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건설업은 연관산업과 함께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분야다. 하지만, 건설업계의 현실은 SOC사업 축소와 저가낙찰 등으로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고용 축소와 부실시공으로 이어
경상남도는 7일과 8일 양일간 산청군 일대에서‘경상남도 북한이탈주민 가족공동체’하계캠프인‘어우-리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북한이탈주민 가족공동체’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가족들로 구성된 자조 모임으로, 경상남도와 경남하나센터(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가 사업을 주관․운영하고 있다. 이번‘어우-리음’하계캠프에는 창원‘어울림’공동체와 김해‘이음’공동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대원사 계곡 일대 환경정화 활동과 트레킹‧경호강 레프팅‧ 남사예담촌 및 동의보감촌 탐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 간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긴밀한 유
경상남도는 “1,500억 원의 필수적 재원이 부족해 추경 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도정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고 있는 새로운 경남위원회는 7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홍준표 전 지사의 채무제로 정책으로 인한 각종 법정·의무적 부담경비의 연체 등으로 도의 재정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는 “그동안 채무제로 달성을 위해 극도의 긴축예산을 편성하느라 필요한 투자사업과 법정·의무적 경비부담, 국비 지원에 대한 도비 부담분 등의 편성이 미루어진 부분이 있고, 무상급식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민선 7기 도정의 큰 그림을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도지사 업무를 시작한지 이틀 만이다. 당선인 기간에도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고, 도민과 함께하는 6차례의 현장토론회를 통해 현장중심 활동과 도민 소통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평소 실용과 현장, 그리고 소통을 중시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2일에는 혹시나 모를 태풍 피해예방에 집중하기 위해 취임식도 취소하는 결단력을 보였다. 기자간담회에는 8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해, 도민들이 민선 7기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의성군 신평면 청운리 일원을 긴급 방문했다. 이 지역은 지난 6월말부터 내린 평균 110mm정도의 많은 비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여 인근 농경지 약 1.8ha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계획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실의에 빠져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앞으로 피해예방 대책을 도에서 마련해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장마가 끝난 뒤 찾아올 폭염에 대비해 피해현장 인근 마을주민 40여명이 이용하는 청운2리 무더
경상남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실시한 재난안전 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 결과, 재난취약시설 및 소규모 취약시설, 물놀이구역에 대해 총 250건을 지적하고 관련 조치했다. 경상남도 안전점검단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도내 의료시설 39개소, 수련시설 12개소, 소규모 취약시설 15개소, 물놀이 구역 33개소 등 총 99개소 대상으로 2개반 6명을 편성하여 시군 합동으로 재난안전 취약시설에 대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취약시설 특별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내 지적사항 이행여부 확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