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대표 봄꽃 축제인 원동 매화축제 , 물금 벚꽃축제에 맞춰 양산시에서 진행한 ‘봄 시티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시티투어는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하여 KTX 물금역 정차를 알리고 양산 대표 봄꽃 축제 및 관광지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 맞게 수도권을 포함한 대전, 대구 등 다양한 지역의 관광객들이 방문했고, 이번 시티투어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방문객들은 양산의 특산품인 원동 딸기 따기 체험을 시작으로 원동매화축제, 임경대를 둘러보며 봄의 시작을 느꼈으며, 올해부터 양산시 축제로 승격한 물금벚꽃축제를 비롯해 남부시장과
매년 봄이면 창녕 남지읍 낙동강 변에는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린 노란 유채꽃이 물감을 흩뿌린 듯 물결을 이루며, 낙동강의 아름다운 비경과 함께 천상의 화원을 이룬다. 창녕 남지 유채꽃 단지는 전국 단일면적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110만㎡(33만평)로 축구장 150개 크기에 달한다.경상남도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이자 창녕의 대표 축제인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쾌활, 명랑, 희망’이라는 유채꽃 꽃말처럼 생동감 넘치는 밝은 기운으로 매년 4월 중순이면 창녕군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벌써 19회째를 맞이하
최근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벚꽃 개화율이 50%밖에 못 미쳤지만 경남 의령 화양제 둑방 벚꽃을 보기 위해 지난 주말 많은 상춘객이 모였다.의령군은 올해 처음으로 소규모 마을 축제인 '화양제 장박마을 벚꽃 축제'를 열어 관광객을 맞이했다. 화양제는 의령군 명품100리 부자 설레길의 시작 지점으로 둑방을 따라 약 2km에 걸쳐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군은 오는 주말 벚꽃 만개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자원화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남해대교 일원에서 지난 23∼24일 양일간 펼쳐진 ‘꽃 피는 남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꽃샘추위 영향으로 남해대교 주변의 봄꽃이 개화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벚꽃이 만개한 주말에 버금갈 만큼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아 남해대교 일대가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루었다. “흡사 관광객들로 넘치던 남해대교 전성기 시절을 보는 거 같다”는 호평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다.올해 ‘꽃피는 남해’ 행사에서는 시간대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오전에는 전국 어
경남 합천군 대병면(면장 이동렬)은 대병면청년회(회장 권해옥) 주관으로 회양관광단지일원에서 오는 29, 30일 이틀 간 17시부터 22시까지 ‘제1회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회양관광단지는 합천호에 비치는 수많은 별빛과 거리에 아름답게 수놓은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환상적인 봄철 벚꽃명소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는 벚꽃명소인 대병면의 경관과 맛있는 먹거리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행사는 ▲면 사회단체 및 음식점에서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매대와 플리마
경남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부곡온천축제가 이번 주말인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군은 78℃ 국내 최고(最高) 수온인 부곡온천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공연 및 참여 행사 등으로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 부곡온천 관광특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부곡온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온천수의 뿌리인 덕암산 기슭에서 산신제를 지내며 시작하는 이번 온천축제는 칠선녀가 온천수를 끌어오는 취수제 퍼포먼스와 온천수 운송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자손만대에 이르도록 온천
환상적인 50리 벚꽃터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제22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함양군 백전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린다.백전면 문화체육회(회장 황원하)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름다운 50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각종 체험행사, 먹거리와 함께 벚꽃 전국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백전면 50리 벚꽃길은 수동면에서 백전면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30여 년 전 함양출신의 고(故) 박병헌 재일 거류민당 단장이 기증한 벚나무가 지금까지 보전 관리되어 시차를 두고 개화하며 봄이면 많은 관광객이
한반도 연중 축제 중 가장 먼저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를 주최·주관하는 창원특례시와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오는 3월 22일(금)부터 열흘간 진해 일원에서 열릴 축제 준비를 마무리했다. 공식행사와 갖가지 다채로운 부대행사의 구성은 물론 교통질서 유지와 안전대책,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준비를 끝내고 만날 날을 약속한 연인의 마음처럼 기대에 부풀어 있다.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주제는 '사랑'이다. 농익은 사랑이 아니라 풋풋한 연분홍빛 첫사랑이다. 작년 군항제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대환경에 알맞게 새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누적 관광객 수가 3만 4천여 명을 넘어설 만큼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사람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스포츠파크에서 지난 2월부터 개최된 밀양아리랑배 전국 고교·대학 윈터리그가 성공리에 끝났다. 전국에서 참여한 고교·대학 야구팀 25개 팀, 8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은 우수한 스포츠파크 경기장 시설에 크게 만족했다. 오는 3월에도 전국 소년체전 경남지역 예선과 전국 고교 주말리그, 사회인 야구리그 등 다양한 대회가 개최돼 많은 스포츠인이 밀양을 찾을 것으로
양산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해마다 반복되는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이를 적극 해소하고자 코레일과 협의해 기차 운행을 늘리고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하는 등 교통대책을 수립했다.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주말 6일간은 원동역에 정차하는 기차는 부산(부전)역에서 출발하는 상행선(서울, 순천 방면) 15편, 서울·동대구·대전 등 전국에서 출발하는 하행선(부산 방면)은 18편이다. 기차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은 축제 기간 원동역 내부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왕복 기차표를 미리 구매하면 편리하다.또 축제
통영시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임병철)는 지난 19일 제19회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벚꽃축제는 지난해 보다 일주일 빠른 3월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 위촉장 전수로 시작해 위원장 인사말씀과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9회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는 임병철 위원장과 진상명 사무국장을 포함해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을 완료했다.또한,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세계적인 기후 온난화 추세에 따라 올해 날씨가 많이 따뜻해 질 것을 예상해 축제기간을 일주일 앞당겨 3월 23일 부터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개최하는 '홍의장군축제'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의령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뜻깊은 내년 축제 50회를 앞두고 희생과 통합의 '의병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특별한 기획'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함께했던 무명 의병들의 숭고한 호국 의병정신을 배우며 즐기는 축제이다.특히 올해 1월 들려온 좋은 소식은 성공적 축제 준비에 자신감을 붙게 했다.지난해 의병제전에서 축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설 연휴 기간에도 모두 정상 영업한다.2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에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정상 운영한다.설 연휴 전인 8일부터 11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케이블카 매표는 운영 종료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되는데, 강풍 등 기상악화 시 운행 중단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확인해야 한다.
진주시는 지난 한 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하여 관광 인프라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진주를 대표하는 유등을 365일 관람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의 물빛을 감상할 수 있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대한민국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의 산실인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등을 통하여 진주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365일 유등 즐길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진주시는 2023년 10월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인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을 개관, 1월 현재 4만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10월28일부터 9일간 열린 제17회 거제섬꽃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행사기간 동안 총 221,356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축제는 끝났지만, 농업개발원 곳곳은 가을꽃이 만발하고 국화조형물도 11월 12일까지 일주일간은 계속 전시할 예정이다.섬꽃축제는 다양한 연령대, 지역에서 참여하는 만큼, 올해 축제는 뮤지컬, 트롯, 밴드 공연, 힙합까지 여러 가지 공연으로 다양한 취향과 연령층에 게서 호응을 얻었다.또한 50-2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되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용이해졌으며, 제일고 방면과 외간방면
함안군은 오는 11월 3일(금)~4일(토) 양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가야전통시장과 아라길 일원에서 ‘말산지구 도시재생 별별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 세부사업 중 하나로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새롭게 만들어가는 시장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주민, 상인들과 함께 기획했다.향후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주민들의 자생적 축제 추진 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축제 추진 인력 양성을 위한 사전 교육도 진행됐다.가야전통시장 총 30여 곳의 상인들이 참
밀양시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영남알프스 절정의 단풍과 수려한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산내면 얼음골의 공영주차장에서 제25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가 열린다고 전했다.밀양얼음골사과는 우리나라 대표 명품사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이상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더 알리기 위해 ‘행복이 시작되는 곳! 얼음골 사과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사과를 이용한 게임과 각종 만들기 체험, 버블체험, 버스킹 및 축하 공연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1일 황매산군립공원 잔디광장에서 ‘제2회 황매산 억새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김윤철 합천군수, 성종태 합천군의회 부의장, 박희동 황매산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관광객이 참석했다.개막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우지마라, 회초리, 연분 등의 히트곡의 주인공 가수 김양과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탱크보이로 불리며 멋진 경연을 펼친 이찬성 등의 축하 공연으로 9일간의 은빛여정이 시작됐다.봄에는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은 가을이면 바람에 파도치듯 출렁이
거제시(시장 박종우)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9일, 2박3일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여행 경험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12가정(28명)에게 제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 유대관계 형성 및 아동의 신체·정서 발달에 도움 주고자 마련됐으며 2박3일 간 에코랜드, 더마파크, 스카이워터쇼, 주상절리대, 노형수퍼마켙, 성이시돌목장 등 제주도의 명소들을 탐방하며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니 아이와 여행 가기가 쉽지 않은데 드림스타트 덕분에 아이
창원특례시 의창구 대산면(면장 김명엽)은 지난 주말 대산플라워랜드(창원특례시 의창구 대산면 4-10번지 일원)에 붉게 물든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를 만끽하기 위한 나들이객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다고 16일 밝혔다.4년 전 낙동강변 모래땅에 터를 잡은 대산플라워랜드는 시민의 휴식 공간이자 지역의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었으나, 현재는 10월 주말 하루평균 1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창원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대산면은 지난 토요일 오후 방문객들을 위해 버스킹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플라워랜드의 사계절 사진전’은 꽃놀이를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