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위한 멘토링 발대식 진행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원광대학교 굿네이버스 동아리 굿스텝과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4일(수) 밝혔다.

이 날 발대식에는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남상철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박주영 원광대학교 굿네이버스 동아리 굿스텝 팀장 외 8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굿스텝 동아리 인원들과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 아동들이 멘토・멘티의 관계를 형성하여 아동들의 욕구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을 알리며 개최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로 인하여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멘토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며 학습지원, 문화체험, 야외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아동들이 사회적 측면의 균형적인 발달 및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하여 자아존중감 향상 및 학대 피해 후유증 감소함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박주영 굿스텝 팀장은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마음이 기쁘고, 주어진 시간 귀중하게 생각하며 아동들과 좋은 소통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아동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에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 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 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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