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밀접시설 안전 직접 챙겨

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은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의 일정으로 추진되는‘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구.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주민생활밀접시설을 점검했다.

조 부시장은 15일 오후 통영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 중 주민생활밀접시설인 관내 경로당에 대해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물 안전과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올해부터는 안전대전환 기간 중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회관, 산사태취약지역 등의 시설에 대한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신청을 받아 주민과 같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공유한다.

조현준 부시장은 “이번점검을 통해 주민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로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