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크다’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마음크다’는 청소년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신감이 부족하고 의사표현이 미숙해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소년의 심리적 근력을 강화하고 회복탄력성을 키움으로써 외부 스트레스에도 자기조절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는 인지행동 프로그램과 푸드테라피를 활용한 오감 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윤희정 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나아가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성숙한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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