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9월 28일부터 3일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AI교육관’을 운영한다.

이 교육관은 ‘AI 도시 부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정보문화진흥원, 벡스코에서 주최·주관하는 ‘AI KOREA 2022’행사의 하나로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의 ‘AI교육관’은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24교에서 22개 부스를 운영하며, 인공지능 기반 교육사례를 소개한다.

28일 부산서중학교 이석희 교사의 ‘AI기반 실생활 문제해결’ 수업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교사 14명의 인공지능 기반 교육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 발표는 현장 부스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특히, 22개 부스를 메타버스 세계에 옮겨놓은 ‘메타버스 AI교육관’도 함께 오픈해 행사장에 방문하지 못한 학생과 교원이 ‘AI교육관’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한종환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은 디지털 혁신 기술과 AI, 메타버스 등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사례와 성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 행사가 인공지능을 통해 달라질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역량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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