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7일, 부산 자치단체장으로서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가인 「동구 도시농업관리사」 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도시농업관리사 22명 중 11명과 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 이정호 이사장을 비롯한 도시농업 활동가분들이 모여 원도심에서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과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유치하려는 부산 동구가 그린스마트 시티 부산의 초석이 되는 도시농업을 통한 친환경 녹색 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공모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 며 “2023년도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더 다양한 사업을 많이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는 현재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며, 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있거나 도시농업에 관심이 많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을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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