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문화운동 실천

북부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효)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채길선)에서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공경문화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9월 29일(목) 오후 3시 대성1동(남·여) 경로당에서 공동 개최된 공경문화운동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경로당 회원어르신 30여분을 초청하여 치킨 및 메론 등 과일을 대접하고, 부경돌침대(대표 금정한)에서 기증하기로 한 시가 100만원 상당의 황토흙소파를 올해 첫번 째로 설치하였다.

또한 관내 자생단체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오정애)에서 천연염색 손수건 40장도 제공하였다

관내 추어탕 전문 음식점인 논두렁 대표 황성효 씨가 행사 주관단체인새마을협의회에 기증한 200만원 상당의 노래방 기기가 어르신 노래자랑과 댄스공연을 더욱 신명나도록 하여, 늦더위가 기승인 초가을 오후를 흥겨운 한때로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말주〔대성1동(여)경로당〕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오늘 행사를 며칠 전부터 기다려왔는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오랜만에 흥겨운 한때로 보낼 수 있도록 하여주어서 감사하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잊지 않겠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효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자주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지금처럼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안부를 살피겠으며, 사소한 일이라도 성심성의껏 도와 드리겠다”고 약속하였다.

김진국 북부동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기본 덕목인 효(孝) 사상을 실천할 수 있는 이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과

아낌없이 물품을 후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그 외 지역사회의 보이지 않는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여러 기관과 복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다양한 지원형태를 구축하여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