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병설유치원, ‘꿈‧끼 자랑 발표회’ 성료

교육적 성취와 감동의 순간,“아이들이 스스로 빛나는 경험 되길”

2025-12-18     김병택 기자

상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한장순)은 지난 11월 26일, 유아들의 재능과 성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5 꿈‧끼 자랑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예회는 보호자와 아이들 모두가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대표 행사로, 약 두 달간 준비해온 아이들의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에 앞서 유치원은 보호자를 대상으로 1시간 30분가량 ‘응급상황 대비 보호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가정과 야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단순한 안전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보호자’라는 관점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후 진행된 본 행사는 5세 아이들의 귀여운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첫 무대로 7세반의 줄넘기 무대가 펼쳐지고, 이후 어린 연령 반의 북 연주와 율동, 7세반의 우쿨렐레, 치어리딩 공연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초등학교 형님들의 특별무대도 마련되어 유‧초 연계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학예회는 부모뿐 아니라 형제자매, 조부모 등 많은 가족들이 참석해 유아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아이들은 수많은 관객 앞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고, 학부모들은 아이의 변화와 발전을 가까이에서 확인하며 감동의 순간을 보냈다. 행사의 마지막은 유치원 전 유아들이 함께한 합창으로 마무리되었다.

끝으로, 유치원 측은 “학예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아이들이 협력과 인내를 배우고 ‘무대에 서 보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사회적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